봉직생활 하다가 갑작스런 개원으로 진료와 더불어 병원의 경영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돈을 벌기에는 통증만큼 쉽게 접근할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되어 여기 저기 통증에 대한 렉쳐와 아카데미를 따라 다니면서 보고 배웠습니다.
통증은 근처에도 안 가던 상태에서 배우다 보니 이론과 실전은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아무리 따라 한다고 해도 재현이 되지도 않고, 기초적인 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여러 합병증을 만들기도 하면서 점점 통증에서 멀어져 가고 있었습니다.
‘아!! 통증은 전문가의 영역이라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
이런 생각이 빠지고 있을 때, 평점을 위해 연수강좌를 찾아보다가 통사 연수강좌를 보고 소름이 돋는 저를 발견하고 몇 번이고 다시 시청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전에 배우던 것과 다르다… ’
이렇게 통사 아카데미를 시작했습니다.
주사기를 잡는 법, 다루는 법, 자입법, 주입법 등 사소한 것부터 우리의 거의 온몸의 근골격계를 다 다루게되는 전문가적인 모습까지 배우게 되면서
‘아!!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통사 전의 진료와 다르게 매일 매일의 진료가 재미있어지고 환자를 대하는 태도도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통사는 의사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어 앞으로 진정한 의사로써의 삶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항상 작은 것 하나까지 자세히 가르쳐 주려고 노력하신 우주 최강 성사부님과 강사님들께 깊은 감사 인사드립니다.